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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5일 화요일

한인 성매매 여성 무더기 검거


한인 성매매 여성 무더기 검거


한인 성매매 여성 무더기 검거

 [뉴욕 중앙일보]
업스테이트 라클랜드카운티서
뉴저지주서도 체포 잇따라
발행: 07/15/2014 미주판 6면   기사입력: 07/14/2014 16:34
한인 여성들이 잇따라 불법 성매매와 무면허 마사지 혐의로 무더기 체포됐다.

뉴욕주 업스테이트 라클랜드카운티 지역 신문인 라클랜드타임스에 따르면 클락스타운 경찰과 검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타운내 스파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집중 단속을 펼친 끝에 5곳의 스파에서 한인 5명과 중국계 2명 등 총 7명의 여성을 14일 검거했다.

플러싱 출신의 한인 최모씨는 뉴시티의 6밸리로드에 있는 '금 트리 스파'에서, 역시 플러싱 출신의 이모씨와 김모씨는 뉴시티의 59사우스 메인스트릿에 있는 '뉴시티 스파'에서 각각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모두 무면허 마사지와 불법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4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토마스 주기베 클락스타운 검사장은 "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목적은 성매매 뿐만 아니라 인신매매와 마약 거래, 폭력 등 관련 범죄를 소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삶의 질 이슈와도 직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는 별도로 플러싱 출신의 진모씨는 지난 10일 뉴저지주에서 함정 수사를 펼치고 있던 버겐카운티 검찰에게 매춘을 제의했다가 결국 체포됐다. 그는 '마사지 포 유'라는 업소에서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진씨 외에도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출신의 김모씨 등 2명의 여성도 이날 바도니아와 나약의 한 스파에서 각각 체포됐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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