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이나 패리스힐튼같은 여배우들의 마약이나 섹스포르노유출등 온갖 성적추문이 미국언론에 도배되다시피 한다. 이렇게 섹스와 관련된 기삿꺼리를 만드는 두 여배우지만, 그들의 활동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한국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런 서구문화를 보고 오해를 한다.
서구인들은 저렇게 성적으로 개방되어 있고, 남이 어떤 짓을 하건간에 그냥 내버려두는 자유섹스국가다라고 생각한다. 물론 한국이라면 그런 행동을 한 여자들은 온갖 매도를 당한 후에 사라지게 되어있다. 수년이 지난 후 복귀하기도 한다. 서구인들은 성윤리가 없어서 저렇게 하도록 내버려둘까? 그렇지 않다. 린제이건 패리스건 그들의 행동은 자유롭게 선택할 그들의 권리다. 자유주의적 기준에 따라 간섭할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각은 언론을 통해 낱낱이 밝혀진다. 한국같이 이니셜로 숨기면서 언론에 카더라식으로 보도되는 게 아니다. 그들은 그들이 한 행동에 대해 대중앞에 낱낱이 조사되어 보고된다. 한국에서처럼 연예인들의 이미지조작자체가 불가능하다. 하고싶은 대로 하게 놔두되, 그들의 행동에 대해 남들이 모조리 알게 하여, 그들에 대해 엄격하게 외부인들이 검증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쪽에 갔다 와선, 어떤 사람들은 거기 사람들이 아주 성적으로 자유롭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엄격한 사람들은 지독하게 엄격하다고 한다. 어느 쪽이 진실이냐고? 둘 다 진실이다. 성적으로 자유로운 사람들은 자유롭게 살아도 된다. 대신에 주변에서 이 사실을 안다. 포르노여배우를 했으면 했다고 그들 스스로 말한다. 흑인과 사귄 적이 있는 백인여자는 그런 과거가 있다고 미리 어떤 남자와 사귀기 전에 말한다.
서구쪽은 성적으로 문란해도 내버려두되, 이런 문란을 숨기고 아닌 척할 수가 없다. 그래서 성적으로 자유롭게 사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저절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버린다. 서로가 서로를 간섭하지 않되 속이지도 못한다. 린제이로한이나 패리스힐튼이 한국연예인들같이 조작된 자기고백쇼에 나와서, 자신들에 관한 소문은 다 헛소문이라고 구라칠 수가 있는가? 자유를 주되 다 밝혀버리니 속일 수도 없고 따라서 그들이 성적으로 엄격한 이들과 섞이지도 않는다.
한국여자들은 어떤가? 벼라별 이유로 그들의 성적비리를 숨긴다. 이걸 그들이 하는 게 아니라 정부기관과 공공미디어가 앞장서서 한다. 매춘을 불법이라 해놓고는, 매춘녀는 피해자라면서 무죄방면해버리는 나라다. 에로여배우의 신상을 공개했다고 사과하라는 서명운동 벌이는 미친 대중이 설쳐대는 나라다. 숨기려면 얼마든지 숨길 수 있고, 그걸 믿고 얼마든지 매춘을 하건 KFC가 되건 할 수 있는 나라다.
한국여자들은 20대가 되기 전에는 순수할 지 모른다. 그러나 어느 순간 선을 넘어서고 나면, 그때부터 가면놀이를 하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한국여자들의 성적 행각은 두 개의 가면속에 막가는 것이며, 이때부터의 문란성은 서구여자들을 우습게 볼 정도가 된다.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간섭도 없되 속이지도 못하는/안하는 서구여자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껍데기뿐인 간섭을 받을 뿐 속여도 되고/스스로 속이는 한국여자 둘 중에 누가 더 성적으로 문란하겠는가? 한국형 위선자사회란 제조공장에서 제조된 한국여자란 불량품이 더 문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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