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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8일 월요일

美 가족, 텍사스 식당 테이블서 기저귀 갈다 쫓겨나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 텍사스주에서 한 가족이 테이블 위에서 아기의 기저귀를 갈았다는 이유로 레스토랑에서 쫓겨났다고 11일(현지시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미란다 소워스는 텍사스에 있는 브라더스 피자 엑스프레스에서 딸 케이틀린(8)과 로렌(4) 그리고 4개월 된 아기인 레이건과 식사를 했다.

소워스는 레이건을 데리고 화장실에 갔으나 그곳에는 기저귀 갈이용 탁자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고민을 하던 소워스는 테이블 위에서 아기의 기저귀를 갈았으나 레스토랑 측은 이들을 밖으로 쫓아냈다. 이에 대해 레스토랑 업주는 "손님들이 냄새가 난다고 불평을 해 소워스 가족을 강제로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소워스는 테이블 위에서 아기의 기저귀를 갈았다는 이유로 포장된 음식을 갖고 아이들과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ksk@newsis.com

http://m.newsis.com/inc/inc_article_view.php?ar_id=NISX20140815_0013111165&c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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