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일베에서 김치녀 김치녀 거리는거 진짜 싫어했는데
알바하니까 혐오가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다. 여자들만 제대로 대해줘도 알바할 맛 날텐데 그런게 전혀없다
1. 똥싸고 물 안내린다. 이걸 어떻게 아냐? 똥안싸고 물안내리면 여자들은 그냥 변기막힌줄 알고 쪼르르 나한테 와서 변기막혔다고 한다. 왜 남자한테 여자화장실 변기막힌걸 처리 부탁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화장실에 뜷어뻥있다. 남의 똥은 자기가 뜷기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아재들은 그냥 펌프질해서 뜷고 싼다.
2. 남들이 못오게 포스 앞에다가 자기 카트 주차시켜 놓는다. 물건 한 절반 카트에 담고 와서 세워놓고 나머지 절반 쇼핑하러 간다. 시간 엄청오래걸린다. 다른사람들 와서 여기 계산안해요? 이러면 딥빡
3. 동전으로 계산한다. 몇백원 이정도면 나도 이해한다. 몇천원을 동전으로 계산하면 누구라도 욕 나온다. 저번에 8천원 백원짜리로 계산하고 갔다. 이러면 대가리도 복잡해지고 틀리면 내 월급 까인다.
4. 계산 재촉한다. 남자들은 계산느리면 그냥 다른포스 간다. 근데 여자들 특히 아지매들은 빨리해주세요 급해요 그런다. 그러면 그냥 빨리하는척만 하고 천천히 계산한다. 틀리면 또 내 월급 까이거든.
5. 포스 직원은 물건위치 잘 모른다. 물건위치는 거기서 물품정리하는 직원한테 물어봐야 된다. 솔직히 물어보는거 까진 이해한다. 근데 모른다고 하면 " 직원이 그걸 몰라? " 개 패고싶다
6. 계산 틀리면 일단 욕부터 한다. 고딩때도 못들어본 욕 많이들었다. 웬만한 욕은 들어서 내성 생긴거 같다.
7. 묶음상품 뜯어놓고 계산하라 한다. 묶음상품 뜯은건 낱개로 계산 안될뿐더러 포장 뜯긴건 더 이상 매장에서 팔 수 없게 된다. 여러모로 민폐행위.
8. 카드/돈 거지한테 주듯이 툭툭던지고 가져갈 땐 뺏어가듯이 획 하고 뽑아간다. 그래놓고 내가 두손으로 안 주면 버릇없다고 컴플레인
9. 포장하는 박스 없으면 박스없다고 나한테 화내고 봉투없으면 봉투없다고 나한테 화내고 그냥 일개 포스직원이 모든걸 총괄하는 매니저로 보이나 보다.
10. "ㅇㅇ마트는 되던데..." 여긴 거기가 아니다. 영수증도 안들고 환불해주는 마트가 불법인데 어디랑 비교차별하면서 불평한다.
물론 안이러는 여손님들이 훨씬 많지만. 이러는 사람도 거의 과반급이다.
역지사지 입장에서 생각했으면 좋겠다. 자기아들이 캐셔였으면 그렇게 했을까?
http://blog.naver.com/gossip__boy/22009363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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