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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4일 화요일

직장女 40% "일 핑계 시댁 안가"

직장女 40% "일 핑계 시댁 안가"

2012-08-28 10:22데일리노컷뉴스 김리선 기자

전체 절반이상 "어렵고 불편"

민족대명절 추석이 한 달 남았다.

시댁 방문을 앞둔 기혼 여성들의 마음은 어떨까?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설문조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직장 여성 5명 중 2명은 일을 핑계로 시댁 행사에 불참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전국 기혼 여성 403명을 대상으로 ''시댁 방문''과 관련 방문 횟수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27일 발표했다.

응답자 전체의 절반인 넘는 58.1%는 ''시댁 방문은 어렵고 불편하다''고 답했으며 ''회사 일을 이유로 의도적으로 시댁 행사에 불참한 적이 있다''라는 응답은 41.1%를 차지했다.

한 해 평균 시댁 방문 횟수에 관한 항목에서는 3회 이상~5회 미만이라는 응답이 25.6%로 가장 많았다. 한 해 평균으로 따질 경우 약 6.3회로 나타났다.

반면, ''1년 평균 친정 방문 횟수''에 대해서는 ''5회 이상~ 7회 미만''이라는 답변이 28.0%(113명)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9회 이상~ 15회 미만''(17.4%)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한 해 평균 친정 방문은 약 9.2회로 시댁 방문 횟수보다 높았다.

시댁 방문을 불편하게 하는 식구를 묻는 항목에 대해서는 시어머니(41.8%)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이어 시누이(21.2%)가 뒤따랐다.

http://m.nocutnews.co.kr/news/96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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