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 검색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와글와글 뉴스]남자는 한국女와, 여자는 외국男과 결혼 희망



우리나라 미혼남성 3명 중 2명은 배우잣감으로 한국여성을 꼽은 반면 여성은 10명 중 6명이 외국 국적의 남성에 마음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는 2월27일부터 3월5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68명(남녀 각 28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상대로서 우리나라 이성보다 더 나은 국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남성은 ‘전혀 없다’(한국여성이 최고)고 답한 사람이 48.2%로 가장 많았고 ‘몇몇 있다’(23.9%), ‘별로 없다’(15.7%) ‘많이 있다’(12.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은 ‘몇몇 있다’(46.5%)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별로 없다’(22.2%) ‘전혀 없다’(18.5%) ‘많이 있다’(12.8%)가 뒤를 이었다. 결국 한국인 이성보다 배우잣감으로 더 나은 외국인이 있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이 36.1%에 불과한 반면 여성은 59.3%에 달했다.

한편 결혼상대자로 외국국적이 좋은 이유에 대해 남성은 ‘외모, 신체조건이 탁월하여’(36.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여성은 ‘합리적 생활양식’(32.4%)이 1위를 차지했다.

<윤대헌 기자 caos999@kyunghyang.com>

스포츠경향 뉴스를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 만나 보세요. [‘MY뉴스’ 구독하기 ]

모바일 경향 [경향 뉴스진 | 경향신문 앱 | 모바일웹 ] | 공식 SNS 계정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 ⓒ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