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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6일 목요일

(남녀필독)(충격적인 진실)‘동남아 ㅆㅆ 관광’, 한국 여성이 주도 한다

(남녀필독)(충격적인 진실)‘동남아 ㅆㅆ 관광’, 한국 여성이 주도 한다 






기사 제목만 가져오면 팩트 아니라고 뭐라 할까봐 기사 전부 가져왔다. 이래도 김치남 김치남 이러면서 남자한테만 책임 전가할래??

  
▲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여행사 패키지에 은근슬쩍 껴있는 ‘섹스 관광’
현지에서 뜻하지 않은 ‘로맨스’를 꿈꾸다

저렴한 비용으로 상상 이상의 것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말이 뭇 남성들 사이에서 떠돌았었다. ‘동남아 원정 섹스’가 바로 그것인데 요즘에는 부쩍 여성들 사이에서 그런 말이 유행처럼 돌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여행 혹은 자녀들의 어학연수 차 건너가는 동남아 지역에 한국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섹스 관광 산업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암암리에 여행상품 패키지에 끼워 진행되기도 하고 인터넷 카페 등지에서도 한국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과거 남성들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여성 종업원과 동석이 가능한 룸살롱. 하지만 ‘호스트바’라는 장르가 새로이 개척돼 여성들을 주 고객층으로 삼아 성황리에 영업 중에 있다. 이전에는 업소에 근무하는 등의 화류계 인사들이 주로 이용했다면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세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실제로 즐기는 여성들도 꽤 많다. 국내 정통 호스트바는 기본적으로 5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해 이용자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됐다. 그래서일까. 점차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중독성 강한 동남아 ‘섹스 관광’
요즘은 어느 정도 아이가 크고 재력이 갖춰진 30~40대 주부들이 친목여행 등으로 해외를 방문하기도 한다. 여행사 패키지에 은근슬쩍 껴있는 ‘섹스 관광’은 친구들 간의 여행이라기보다는 동남아 남성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여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저렴한 비용으로 젊은 남성들과의 만남이 가능하고 한국 정통 호스트바에 비해 수위도 높은 편이라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를 찾는 여성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점은 역시 20대 초반의 ‘젊은 남성’을 사귈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이가 30대든 40대든 젊은 남성들과의 만남이 쉽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한 보고 즐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이른바 ‘2차’도 자연스레 갈 수 있는 점도 여성들이 동남아 호스트바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아니, 어쩌면 여성들의 주 목적일수도 있다. 만족스럽지 않은 부부관계라든지 남편의 외도 등 불만족으로 가득한 여성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는 제격이라는 것이다. 이밖에도 신분노출의 위험이 적은 관광지이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과 국내에 비해 물가가 저렴해 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도 동남아들 찾는 이유이다.
또한 현지에서 뜻하지 않은 ‘로맨스’를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도 충족시킬 수 있다. 밤사이 정을 나눴던 호스트바 직원과 낮에 데이트를 한다든지 술집,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에서 별도로 만나기도 하는 것이다. 이는 신분노출의 위험이 낮은 지역이니 마음껏 즐기고 가겠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태국의 경우에는 호스트바와 나이트클럽 패키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호스트바는 말 그대로 한국의 호스트바와 비슷하지만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다. 나이트클럽 패키지는 20대들의 전유물로 알려진 후끈한 열기속의 나이트클럽에서 즉석으로 부킹을 시도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주도 젊은 남성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이곳을 찾아오는 한국 여성들을 공주 모시듯 떠받들어 주기까지 한다고 한다. 이러한 점은 한국 여성들에게 크게 작용해 해외 원정에 대해 강력한 중독 현상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다.
이렇게 한 번의 섹스 파티를 즐기고 돌아가는 것을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동남아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부 교민여성들(일명 ‘기러기 엄마’)의 실태는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교육도 잠시 미뤄둔 채 호스트바의 남성들과 연락을 하고 만나기로 한다는 것. 심한 경우에는 밤에 집을 나섰다가 새벽에 들어오는 일도 종종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아무런 제약 없이 밤 문화를 즐기기 위해 자녀의 어학연수를 핑계 삼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 여성 입맛에 맞춘, 동남아 ‘한국 스타일 호스트바’
한편 동남아로 원정 섹스를 떠나는 한국 여성들이 많아지자 현지의 호스트바 남성 직원들도 한국 여성을 겨냥한 서비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인 억압과 시선에 눌려 성적인 욕구를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한국 여성들의 성향도 잘 파악돼 있는 것. 짧게나마 한국말을 배우기도 하고 한국여성들의 성향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한국 여성 고객 모시기에 바쁘다.
이뿐만 아니라 좀 더 자극적인 쇼를 펼쳐 여성 고객들의 지갑에서 보다 많은 액수의 돈이 나올 수 있도록 한다. 국내 호스트바가 받는 팁에 따라 여성들의 애간장을 녹였다면, 동남아의 호스트바 직원들은 화끈한 서비스를 통해 통 큰 팁을 받아가는 형식이다.
여성들이 왜 이렇게 해외 호스트바로 눈을 돌렸을까. 대답은 간단하다. 남성들이 룸살롱을 가는 이유와 똑같다. 하나 덧붙이자면 주변의 눈치를 안보고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여자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호스트바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성을 사고파는 행위가 불법이기 때문에 한국 여성들의 동남아 원정 섹스 또한 사회적인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쾌락 지상주의가 빚어낸 얼룩진 성의식으로 일컬어지고 있어 의식의 전환 및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크고 센놈 없어요?" 남자 뺨치는 여자들 섹스관광 실태


남성들의 ‘동남아 섹스 관광’은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이에 뉴스 매체나 TV 고발성 프로그램들이 앞 다투어 
‘남성 동남아 섹스 투어’를 보도한 사례도 수두룩하다. 
하지만 남자들이 이렇듯 전면에 나서 욕을 먹고 있을 때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동남아’로 떠나는 여자들이 있다. 
두 얼굴을 가진 ‘탕녀’들이 세상에 욕먹는 ‘남자’ 뒤에 숨어 ‘섹스 관광’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여성들, 계획된 ‘섹스 여행’
 

“먹고 살려니까 눈 딱 감고 이 짓 하는 거죠. 진짜 본대로 들은 대로 말하면 깜짝 놀랄 겁니다. 
섹스관광을 남자들만 즐기는 시대는 벌써 지났어요. 요즘 여자들 진짜 대단합니다.”

태국에서만 관광가이드로 7년간 일해 왔다는 K 씨는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K 씨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4요소가 관광, 휴양, 쇼핑, 밤문화라고 꼽았다. 
이를 기준으로 볼 때 동남아, 특히 태국은 비용대비 탁월한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언뜻 이 대목에서 여성들에게도 과연 밤문화가 중요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K 씨는 모르는 소리 말라고 손사래를 쳤다.

“쇼핑이 중요하다면 요즘 한국여자들은 모두 홍콩으로 몰려가죠. 관광이나 휴양이 목적이라면 필리핀을 가도 되고요. 
여성들이 태국을 여행지로 선호하는 이유 속에는 밤문화를 은밀히 즐기려는 속셈이 숨어있어요”

남성 못지않게 한국 여성들의 섹스관광 역사 또한 알게 모르게 꽤나 오래됐다고 한다.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여성들의 태도. 과거 여성들의 섹스관광이 충동적이고 호기심 위주의 일탈이었다면, 
요즘 여성들의 섹스관광은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된 계획적인 여행이라는 것이다.
 
그녀들은 ‘성기쇼’에 열광 한다

“어디서 듣고 왔는지 저도 모르는 퇴폐업소들을 줄줄 꿰는 여자 손님들도 있어서 순간순간 놀라죠. 
아예 작정을 하고 온 일부 여성들은 공항에서부터 분위기가 묘해요. 가이드인 저에게 대놓고 작업을 들어오기도 해요.
그럴 때 마다 사람 당황스럽고 미치죠"

한국 여성들의 태국 섹스관광은 최근 연령대가 확 낮아진 것도 특징 중 하나다. 
과거엔 중년여성들이 중심축을 이뤘지만 요즘엔 여대생과 젊은 직장여성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한다. 
나이불문 한국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은 남자들의 '성기쇼'가 벌어지는 퇴폐 유흥업소다. 

가이드 K 씨에 따르면 은밀하게 즐길 수 있는 호스트바의 인기는 시들해졌다고 한다.
대신 오픈된 공간에서 까놓고 광란의 분위기를 즐긴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자신감은 한국이 아니고 아는 사람도 없다는 해방감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서양인’들에 대한 무리한 집착
 

“굵기가 팔뚝만한 쇼맨의 성기를 자기들끼리 만지고 입으로 빨고 난리들을 쳐요.
성기쇼를 보고 나서 원하는 것들은 뻔하죠.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랐으니까 여자들도 풀어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이쯤 되면 서양인들이 자주 가는 클럽 등에 데려다 달라고 아주 난리를 치죠”

K 씨는 남자나 여자나 한국 사람들은 섹스관광을 할 때 태국 현지인들을 다소 무시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이 같은 특징은 의외로 젊은 여성들에게서 더 심하게 나타날 경우가 많다. 
클럽 등에서 태국 남성은 쳐다보지도 않고 서양 남성과 눈을 맞춰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오는 것이 전형적인 한국 여성 스타일이란 것이다. 
이에 가이드 K 씨는 씁슬한 마지막 말을 남기며 떠나갔다.

“태국 남자들 중에도 킹카는 많아요. 문제는 한국 여자들이 먼저 꼬리치고 데리고 놀다가 성추행이니 성폭행이니 운운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 한다는 거죠. 
자기 몸 자기가 대주고 놀겠다는데 할 말은 없어요. 하지만 태국 같은 곳에서 자유분방한 성생활은 에이즈, 성병 등에 노출될 수 있죠”  
[세태]부유층여성 동남아섹스관광 실태
[제599호] 2003년11월09일 00시20분
  
 
 
 ▲ 사진은 기사의 특징 내용과 관련없음 
 
일부 부유층 가정주부들의 성문화가 점차 대담해지고 있다. 최근 여행사에 따르면 동창생이나 친구 등 여성들끼리만 그룹을 이뤄 동남아나 괌 사이판 등의 ‘해외 나들이’에 나서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이들의 해외여행은 단순한 관광이나 쇼핑 차원을 넘어 일부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진 ‘해외원정 섹스관광’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적이다. 게다가 이들 중 상당수 여성들이 부유층 주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스와핑 파문’에 이어 상류층 사회의 쾌락 지상주의가 또다시 드러나는 순간이다. 입에서 입으로 퍼져가고 있는 일부 부유층 여성들의 동남아 원정 섹스 관광 실태를 취재했다.

지난달 여고 동창생들과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최아무개씨(34)는 현지에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 호텔 근처에서 쇼핑을 즐기며 낮시간을 보낸 최씨 일행은 저녁식사 후 “화끈한 곳이 있다”는 현지 가이드의 말에 끌려 유흥업소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환락가를 찾았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따라나선 이들에게 가이드가 안내해준 곳은 윤락 남성들의 접대를 받는 일명 호스트바. 20대 초, 중반으로 보이는 건장한 이국 남성들의 극진한 ‘시중’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여행이 가져다준 해방감에다 차츰 취기가 더해지자 자연스럽게 ‘찐한 관계’로 이어졌다고 한다. 

최씨는 “주변에서 말로만 듣다가 직접 경험한 건 처음이었는데 친구들은 만족스러워했다. 얼굴이 알려질 염려도 없고 술값도 저렴한 편이라 한번 더 가보고 싶다는 친구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나이트클럽, 마사지업소, 호스트바 등 ‘은밀한 곳’을 찾아 해외 여행을 떠나는 여성들은 예전에는 일부 연예인이나 유흥업소 종사자 등 ‘특수 계층’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개인사업가, 전문직 종사자, 심지어 일반 주부에 이르기까지 층이 다양해지고 있다. 

서울의 한 여행사에서 근무하는 김아무개씨는 “일부 30∼40대 부유층 여성들이 동남아에서 퇴폐향락을 즐긴다는 말을 들었다. 처음부터 즐길 목적으로 떠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부 몰지각한 여행사의 경우 현지 업소들과 인센티브 계약을 맺고 관광객들의 욕구를 부추기는 듯 하다”고 전했다.

 
 
 ▲ 사진은 기사의 특징 내용과 관련없음 
 
이들이 주로 찾는 곳은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일대. 신분노출의 위험이 적은 관광지여서 주변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 또 국내에 비해 물가가 싸 비용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 점도 이들 지역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이다.

업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1인당 술값 3백∼4백달러, 2차 비용 50∼1백달러 정도면 ‘풀코스’를 즐길 수 있다. 항공료 숙박료 등 기본 여행경비를 감안하더라도 국내 호스트바에 한 번 가는 비용이면 충분하다는 것. 그래서인지 국내에서 호스트바를 출입해본 경험이 있는 여성들일수록 ‘유혹’에 쉽게 빠져든다. 

강남에서 호스트바를 운영하는 김아무개씨는 “한때 ‘제주도 원정’이 유행이었는데 요즘에는 ‘동남아 원정’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조용히 나갔다 오는데 누가 알겠느냐’ ‘여기 한 번 오는 돈이면 며칠을 푹 쉬었다 올 수 있다’는 등의 얘기들을 룸에서 들은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뜻하지 않은 ‘로맨스’를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해외 원정길에 오르게 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낮시간 동안 여기저기 안내를 받으면서 친분을 쌓아둔 젊은 가이드와 밤이 되면 술집이나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에서 별도의 만남을 가지는 것. 이 자리에는 현지 한국인들이 동행하기도 하는데 서로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2차로 자리를 옮긴다고 한다. 
 
 
 ▲ 사진은 기사의 특징 내용과 관련없음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일대에서 가이드 생활을 한 강아무개씨는 “한국 여자들의 경우 아직까지 현지 윤락 남성과 관계를 가지길 꺼린다.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하고, 특히 성병이나 범죄 등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다보니 ‘믿을 수 있는’ 가이드나 현지 한국인이 타깃이 된다는 것. 최근에는 일부 여행사에서 별도의 계약을 통해 가이드와의 하룻밤을 책임져 주는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T여행사를 경영하고 있는 강아무개씨는 “아직까지는 일부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최근 여행 상담을 하면서 밤 스케줄에 대한 문의를 하는 여성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섣부른 현지 윤락업소 출입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주의를 주면, 수긍하는 이들과 실망스러워 하는 이들이 반반씩”이라고 전했다.

안성모 프리랜서



[여기자 르포] "구릿빛 근육이 좋아" 여대생도 동남아 섹스원정

[여기자 르포] "구릿빛 근육이 좋아" 여대생도 동남아 섹스원정

[여지은 기자] 한국인이 외국에서 성매매를 하다 현지 경찰에 적발돼 나라 망신을 시킨 사례가 최근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다. 교민과 여행자들이 "현지 언론이 앞다퉈 성매매 내용을 대서특필하는 바람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하소연할 정도. 그렇다면 해외에서 한국인 성매매 실상은 도대체 어느 수준일까.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한국 남성들의 해외 원정 성매매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최근 필리핀 세부한인회가 "성매매로 인해 한국인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는 내용의 벽보를 한인식당에 내붙인 것만 봐도 상황은 대략 짐작된다. 한인회 측에서는 "만약에 있을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일 뿐, 사고는 없었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현지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한국인의 성매매가 도마 위에 오를 만큼 심각한 수준이며 일부에서는 반한감정이 싹트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인도남성 접근 "섹스즐기러 온 것 아니냐?"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해외 원정 성매매가 한국 여대생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얼마 전 여대생 박모(26)양이 대만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일간지에 대서특필된 사실이 있었다. 이때 아시아 여러 곳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이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 그들은 "망신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언제 가는 사고가 터질 줄 알았다"며 씁쓸해 했다. 또한 인도, 대만 등 동남아시아권에서는 드러나지만 않았을 뿐 한국 여대생들의 성매매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불순한 의도를 갖고 여행길에 오르는 이들이 많다는 지적까지 있었다.
실제로 기자 역시 지난 3월 인도를 방문했을 때 여러 차례 얼굴이 화끈거리는 경험을 한 바 있다. 당시 수도 뉴델리에서 만난 현지인 A씨는 "한국여자들과는 평균 한 시간, 길어도 세 시간이면 침대까지 갈 수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황당한 표정의 기자에게 마치 증거자료를 제시하듯 사진 하나를 내밀었다. 사진 속에는 한국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전라 상태로 야릇한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그는 "약 4개월 전에 배낭여행 온 여대생인데 우린 연인처럼 지냈다"며 "뉴델리에 있는 동안 우리 집에 머물면서 뜨거운 밤을 보냈다. 그녀가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잠깐씩 뉴델리에 들려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친절한(?) 설명을 곁들였다. 그는 이 한국 여대생이 배낭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간 최근까지도 편지를 보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뒤에 이어진 A씨의 말이었다. "최근에 한국음식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레스토랑을 열었다. 함께 식사하자. 어차피 오늘 저녁 잠자리가 필요할 텐데 우리 집에 머물면 어떻겠느냐"며 수작을 걸어온 것이다. 뻔한 의도가 숨어있는 그의 유난스러운 친절은 수치심과 함께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사기당하거나 여행비 탕진 후 1만원에 성매매
크게 화를 내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이 남성은 오히려 "웬 내숭이냐.(사진 속의 그녀처럼) 성매매 하러 여행온 것 아니냐"며 "싫으면 그만 가보겠다"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A씨는 여전히 당당한 태도로 "한국 여자들은 우리 나라 남자들의 탄탄한 구릿빛 피부에 사족을 못 쓴다"며 의기양양한 자태로 유유히 사라졌다. 당황스러운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되면서 한국 여대생의 성매매 실태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며칠 뒤 뉴델리를 떠나 도착한 사막의 도시 자이푸르에서도 다시한번 비슷한 경험을 했다. 3월 중순을 넘긴 당시 날씨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 만큼 무더웠다.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수 킬로미터를 걷던 중 또 다시 현지인이 접근해 왔다. 뉴델리에서 혼쭐난 터라 낯선 이의 접근을 무조건 경계했다. 기자가 겁을 먹고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는지 그는 즉시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는 동시에 한국어로 된 명함을 내밀었다.
그는 이 일대에서 "쥬얼리 숍과 게스트 하우스(민박)를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인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친숙함에 순간 마음을 놓았고 그의 안내에 따라 인근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며칠만에 느끼는 친숙함을 너무 믿었던 게 화근이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말고 그는 "한국 여행객들 중에는 작정하고 '섹스관광'에 나선 여대생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국 여대생들은 한국 남성보다 적극적인 스킨십과 저돌적인 침대 매너를 가진 인도 남성을 좋아한다고 자신했다.
이 남성은 올해만 한국에서 온 배낭 여행 족 2명을 만났다고 했다. 한 여성과는 3일, 또 다른 여성과는 일주일을 함께 지내며 마치 연애하는 기분으로 섹스를 즐겼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항상 준비된 자세를 보여주듯 한국어로 된 장문의 편지를 불쑥 내밀었다. 편지에는 '당신과 함께 한 시간이 여행 중 가장 즐거웠던 때다. 당신과 보낸 그 날 밤의 추억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돈보다 '호기심' '섹스가 좋아' 성매매 나서기도
이후 아그라, 바라나시 등 타 도시로 옮길 때마다 부딪히는 현지인과 한국인 배낭여행족을 통해 심각한 실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그라의 한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강모(여·23)씨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가성 성매매가 빈번하게 일고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섹스를 즐기거나 혹은 부족한 여행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성매매를 한다"는 것이다.
인도에 두 번째 방문했다는 강씨는 "2년 전에 5백 루피(당시 한화 약 1만4천원)를 받기 위해 성매매를 하는 여대생을 직접 만난 적이 있다. 이 여대생은 단지 돈이 목적이 아니었다. 그녀는 '누구도 나를 알지 못하는 타국에서 만나는 각국의 사람들과 다양한 섹스를 즐기는 것도 배낭여행의 묘미 아니겠느냐'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한 달간의 배낭여행을 마치고 출국하기 직전 뭄바이에서 만난 한 여행사 직원을 통해서도 현지 실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현지 남성과 한국 여대생의 성매매가 빈번하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에요. 한 달 체류비로 보통 4∼5백 달러를 가지고 오거든요. 그런데 사기를 당하거나 낭비해서 여행 초반에 자금을 탕진한 뒤 어쩔 수 없이 성매매하는 이들도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도 가장 큰 이유는 '섹스가 좋아서' '호기심 때문에'라는 거죠. 인도뿐만 아니라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중국, 대만, 태국 등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섹스관광 대열에 한국남성뿐만 아니라 우린 이젠 여대생까지 동참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2005/11/11 10:02 입력 : 2005/12/09 09: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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